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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북한 5번째 미사일 도발...우리군 대응 방안은?

by 바람사랑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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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졌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노동신문을 통해 자신들의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맞불을 놓았다. 이렇듯 한반도 주변 정세가 심상치 않다. 당장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아마도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 만약 정말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이길까? 당연히 남한이 승리할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오산이다. 왜냐하면 현재 남북한 전력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무기 성능 면에서는 비교조차 안될 만큼 차이가 크지만 그것만으로 승패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인구수다. 대한민국 국군 병력은 약 65만명인데 반해 북한군은 무려 128만명에 달한다. 게다가 예비군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이 넘는다. 결국 숫자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길만이 최선책이다.

동해 미사일 발사

 

우선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 확인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 역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대화 재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조속히 남북대화 복원을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 진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잘 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지금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