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초콜릿, 기분 좋은 건…바로 ‘이것’ 때문

by 바람사랑 2023. 1. 14.
728x90

달콤한 간식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가 있다. 사탕,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등..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초콜릿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쌉싸래한 향기는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오죽하면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까.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설득력 있게 들린다.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이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아무래도 설탕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비만 및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충치 유발 식품 1위로 꼽히기도 하는데 정말 그럴까? 우선 카카오 함유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안심해도 된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돕고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당량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밀크초콜릿만큼은 피하는 게 좋다. 우유 단백질과 유당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달콤한 초콜릿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마찬가지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줄곧 즐겨 먹고 있다. 오죽하면 별명이 초코덕후였을 정도다. 물론 건강상 좋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도저히 끊을 수가 없다. 아마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사랑하는 간식이니까.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정작 정확한 효능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심지어 전문가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오늘은 초콜릿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우선 첫 번째로는 우울증 완화에 좋다. 단것을 먹으면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게 부족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초콜릿을 먹으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높아져 기분이 좋아진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성분은 페닐에틸아민이다. 이것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각성제 역할을 하는데 정신을 안정시키고 이성을 마비시켜 상대에 대한 호감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는데 통증을 줄여주고 쾌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는 건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초콜릿 한 조각을 먹을 때 입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변화 과정에 깃든작은 암호가 풀렸다. 초콜릿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바로 윤활작용(lubrication) 덕분이다. 초콜릿은 입 안에서 고체에서 부드러운 유화액(emulsion)으로 바뀐다. 많은 사람은 이 부드럽고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2 15.6 재택근무 학습용 노트북

COUPANG

iryan.k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