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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베란다에서 키운 식물이 돈이 된다고? 한국춘란

by 바람사랑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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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

()테크의 전성시대다. 3.3㎡도 안 되는 좁은 베란다에서 식물로 돈을 벌고 마음의 평화까지 찾을 수 있어녹색 보석으로 불리는한국춘란이 화제다. 드라마작은 아씨들로 유명해진 난초 재테크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tvN 드라마작은 아씨들덕분에 난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에서는 난초를 부의 증식 용도로 활용한다. 한국춘란(심비디움 괴링기· Cymbidium Goeringii) 재배는 900년째 이어오는 민족문화로 식물 주권의 상징이다. 귀한 돌연변이가 3~4개씩 있는 극 희귀품종은 국보급 고려청자 이상의 자원 가치를 지닌다. 난초 세계에 입문하면 누구나 꼭 한번 가져보는 로망이기도 하다. 해당 품종은 국가적으로 큰 자산이며 그 값은 난초 1(포기) 3억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베트남에서는 1촉당 무려 160억 원에 판매된 난초도 있다.

 

우리나라 춘란의 이름은 여러 가지로 불리어지고 있다. 봄을 알린다는 뜻의 보춘화(報春花)가 대표적이며 꿩밥, 장풍, 여달래 등이 있으나 학명은 Cymbidium goeingii이다. 앞서 자생분포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서쪽은 장산곳, 동쪽은 간성에서 남으로 해안선을 따라 해발 200~400m에서 자생한다. 내륙지방은 추풍령이 남에서만 볼 수 있으며 주로 서, 남쪽해안 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춘란을 비롯하여 한란, 풍란, 석곡 등 100여 종의 난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 이기도하다.

 

보춘화라 불리는 춘란의 99%이상이 일반 춘란이다. 색화(色花)인 화예품(花藝品)이나 잎무늬 품종인 엽예품(葉藝品)은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그것도 수년 동안 남획 채집한 관계로 감상의 가치를 지닌 난을 이제는 자생지에서도 발견하기 쉽지 않아 앞으로는 채집된 희귀종을 번식 보존시키는 일이 애란인들의 소임으로 남게 되었다.

 

오랜 세월동안 화려하지 않으면서 유향(幽香)이 있는 중국춘란을 감상하며 즐겨왔던 것과는 비교된다. 우선 향이 없다는 것이 한국춘란의 큰 흠이기는 하지만 잎의 색이 농녹색이고 잎면이 광택이 흐르고 거친 거상(鋸狀)과 우아한 곡선미를 갖춘 자태가 각별한 매력이다. 향이 없는 대신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과 무늬는 크게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춘란 [韓國春蘭] (동양란 배양과 감상, 2013. 12. 10., 성기억)

 

난초 재테크란,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품종의 난초를 들여 매년 1촉씩 생산해 판매하는 일이다. , 기술이 있어야 한다. 골프도 점수 유지를 위해 레슨을 받듯, 난초 재테크도 기초 기술을 배워서 임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일본·중국·베트남·대만·싱가포르·프랑스·영국 등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연산을 매개로 하는 난초 재테크가 일반화돼 있다. 같은 맥락으로, 증식한 난초는 매년 생산되는 미술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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