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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만의 홈카페 만들기 (머그컵 편)

by 바람사랑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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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집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쁜 찻잔 혹은 머그컵에 관심이 생겼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컵을 발견해서 바로 주문하였다. 실제로 받아보니 사진보다 더 예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내친김에 기존에 쓰던 컵도 싹 정리하고 새것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직 배송되지 않은 다른 디자인의 컵들은 또 얼마나 예쁠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예전에는 주로 테이크아웃 잔에다 커피를 마셨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환경호르몬 걱정 따위는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회사 근처에 개인 카페가 생겨서 그곳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머그잔에 음료를 담아주는데 확실히 플라스틱컵과는 차원이 달랐다. 우선 따뜻한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았다. 게다가 보기에도 좋고 마시기에도 편했다. 덕분에 이제는 어딜 가든 텀블러를 챙겨 다닌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렇게 하나둘씩 바꿔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동참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