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기회의 법칙

경제에 위기가 닥치면

주가가 폭락하고

금리가 폭등하고 (채권 가격이 폭락하고)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기관, 외국인, 개인 등)이 주식을 투매하지만 사려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주식의 공급이 급증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급감하기 때문에 주가가 폭락한다.

금융시장에서 은행은 금고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기업은 외상거래를 기피한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급감하고 대출 수요가 상대적으로 급증하기 때문에 금리가 폭등하며 채권 가격은 폭락한다.

환율이 폭등한다.

외환시장에서 국내에 투자된 원화를 달러로 바꿔 자국으로 빼가려는 외국인이 급증한다. 따라서 달러의 공급은 늘지 않는데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환율이 폭등한다.

경기가 회복되면 주가, 금리, 환율은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회귀한다.

 

 

위의 규칙에 따르면 향후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에 위기가 닥칠 경우 또다시 주가가 폭락하고 금리와 환율은 폭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회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때 주식과 채권을 헐값에 사들일 수 있으며 환율이 폭등하기에 앞서 달러를 미리 사들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주가, 금리, 환율은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올 것이다. 그 과정에서 경기가 평화로운 상태일 때는 결코 바랄 수 없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주가수익률과 채권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우 높은 수준의 달러수익률(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 지식이 부자를 만든다(고경호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