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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춥고 코로나19 바이러스때문에 어디 나가기도 쉽지 않았던 2022년 한 해였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바람이라도 쐬고 싶어 가까운 바다라도 보고 오기로 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해운대 해수욕장..
평소 같았으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텐데 이날은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던 하루였다.
겨울바다는 여름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차가운 바닷바람 맞으며 걷다 보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
물론 칼바람에 얼굴이 얼얼해지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좋다.
그리고 파도 소리 들으면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온갖 걱정거리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참 좋다.
이렇게 좋은 줄 알면서도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마스크 없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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