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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목포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난초 '석곡' 자생지 발견

by 바람사랑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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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인 난초 '석곡'의 자생지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발견됐다고 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9일 밝혔다.

석곡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 이럴 때일수록 제철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데요. 4월 말 즈음엔 몸속 독소 배출 효과가 뛰어난 석곡이라는 꽃이 핀다고 합니다.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한데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차로도 우려 마신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남부 지방 섬 바위틈에서 자라는 석곡은 줄기 길이가 10cm 내외이며 뿌리줄기 지름은 2-3cm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타원형이고 기부는 깊은 심장저이거나 절저인데요.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랍니다. 양성화로서 5-6월에 피고 흰색 또는 분홍색이며 향기가 있고 엽액에 1-2개씩 달립니다. 꽃잎은 5개이고 넓은 피침형으로서 뒤로 젖혀지며 밑부분 안쪽에 밀선이 있습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상위랍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습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 석곡 효능으로는 해열, 건위, 강장제 및 지갈 작용이 있어 열병 치료에 쓰이고 위장염, 구토, 설사, 구내염, 식욕부진 등 증세에 이용됩니다. 또한 부인병 질환 월경불순, 자궁출혈, 산후복통,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 병세에 쓰이기도 한답니다.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약으로 쓰고 종기나 습진 같은 피부병에도 외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