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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힙스터란 무엇인가? 그 유래와 특징 알아보기

by 바람사랑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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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업계에서는 ‘힙하다’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이것은 최신 유행이라는 뜻인데, 쉽게 말해 개성 있고 멋있는 스타일을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힙함’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르면 ‘트렌디하면서도 자기만의 고유한 취향과 감각을 드러내는 문화적 흐름’ 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한마디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 혹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요즘 SNS 상에서도 이러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점점 내 인생에서의 주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사회 분위기나 타인의 시선에 휘둘려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부터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고, 현재는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부하며 살고 있다. 물론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혹시라도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거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 변화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우선 본인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길 바란다.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핫하다는 카페나 음식점 또는 옷가게 등등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요즘 애들은 왜 이리 개성이 강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나 때만 해도 교복 위에 입을 외투 하나도 엄마한테 허락받고 샀어야 했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내 또래 세대보다는 우리 부모님 세대가 더 자유롭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그때 당시 유행했던 음악 장르 또한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댄스곡 위주였다면 2000년대 이후부터는 발라드 곡이 주류였다. 물론 둘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좀 더 좋다. 어쨌든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된 단어가 바로 ‘힙스터’다. 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쓰였던 용어지만 한국에서는 불과 몇 년 전부터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일까? 쉽게 말해 대중성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중요시 여기는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수많은 의미가 내포되어있지만 여기서는 단순하게 정의하겠다.) 한마디로 말해서 남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다. 어떻게 보면 이기주의자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르게 보면 진정한 멋쟁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한때는 저렇게 살아보고 싶었지만 현실 앞에선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다. 현재 나는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일 뿐이니까.